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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코라나19 백신의 새이름 '코머너티'

뉴스싹쓰리 2021. 8. 27. 13:27

화이자 코로나 백신이 FDA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은 가운데 '화이자-바이오앤테크 코로나19 백신'으로 알려진 백신의 이름을 앞으로 '코머너티 (Comirnaty)'로 판매될 것이라 FDA는 밝혔습니다.

화이자백신_새이름

화이자에 의하면 코머너티의 이름이‘코로나19’(Covid-19)와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공동체’(community)와 ‘면역’(immunity) 등을 합쳐 만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를 접한 많은 이들은 철자와 발음이 어렵다, 힘들다는 반응이 다수입니다. NBC의 ‘더 투나잇 쇼’를 진행하는 코미디언 지미 팰런은 “술 취한 사람이 ‘커뮤니티’(community)라고 말하려고 애쓰는 것 같다”라고 조롱하였습니다.

 

이번 화이자 백신의 이름은 미국 유명 작명업체인 '브랜드 인스티튜트'가 지었으며 이 회사 측은 발음 논란에 대해 "대중들에게 새 이름에 익숙해지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명이 '스파이크백스(Spikevax)'이라고 하는데 이 역시 같은 회사가 지었습니다. 현재 많은 이들이 모더나 백신 이름을 모르듯이 앞으로 화이자 백신의 이름도 '코머너티'보다는 계속 화이자 백신으로 부를 것 같네요.

 

CDC 코머너티 트윗

https://twitter.com/CDCgov/status/14299075539039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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